Nenana-여름에만 있는 마을 Nenana는 여름에만 있는 마을이랍니다. 너무 길고 어둡고 추운 알라스카의 겨울이 오면, 찾는 사람들도 없겠지요. Fairbanks에서 Denali로 향하는 중간 쯤에 동화 속 마을 처럼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있는 내나나 강이 흐르는 계곡의 조그만 동네입니다. Nenana Valley Visitor Information Center. 통나무로 지어진 오두.. Photo Essay/알라스카(Alaska) 2008.08.30
위대한 산, 맥킨리/ 와실라-개썰매본부 앵커리지에서 와실라로 LA를 떠나오기 전, 알라스카의 날씨가 비가오고 쌀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처럼 알라스카에 왔는데, 날씨가 나빠, 보고 싶은 산경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다. 2008년 7월 29일(화), 앵커리지에서 Fairbanks 를 향해 출발하다. 앵커리지 동쪽을 감.. Photo Essay/알라스카(Alaska) 2008.08.27
앵커리지-알라스카의 관문 정말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2008년 7월 28일, LA 에서 앵커리지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다. 알라스카하면, 1963년 스카라 극장에서 보았던 안소니 퀸 주연의 영화 "바렌"이 늘 떠오르곤 했었다. 얼음과 눈뿐인 동토의 땅. 어둠이 짙게 깔린 긴 겨울.... 여름에 만나는 알라스카의 모습.. Photo Essay/알라스카(Alaska) 2008.08.18
Alaska의 야생화들 알라스카의 여름은 짧지만, 그렇기에 강렬합니다. 하지때는 낮의 길이가 20시간이나 됩니다. 그야말로 하얀 밤입니다. 긴 일조량 탓에 알라스카의 꽃들은 이 짧은 여름을 충만함으로 살아갑니다. 야생화들도 크고 더 선명한 빛깔로 이때 만큼은 동토의 땅을 가지각색 찬란함으로 덮습니다. 알라스카의 .. Photo Essay/야생화(wild flowers)가 피는 들녘 2008.08.17
강릉- 허난설헌 생가 허난설헌/허균의 생가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 순두부로 아침을 먹고 루시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허난설헌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올라온 대학동창생들과 함께 오랜 한옥의 뜨락을 밟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오랜만에 말끔하게 비로 쓸려진 전형적인 한옥의 열린 마당이 .. Photo Essay/정원을 찾아서(Gardens) 2008.07.03
도레미쏭의 미라벨공원 (Salzburg) 잘츠부르그 미라벨 공원 영화 "Sound of Music"의 무대가 된 오스트리아의 산속 도시 잘츠브르그(Salzburg)로 향합니다. 독일 뮌헨에서 잘츠부르그까지 1번 하이웨이를 타고 비가 촉촉히 오는 길을 달립니다. 1940년 히틀러의 나치정권하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고속도로입니다. 침략의 야욕을 품은 히틀러가 .. Photo Essay/정원을 찾아서(Gardens) 2008.06.21
[뮌헨] 님펜부르그 여름궁전의 정원 님펜부르그 여름궁전의 정원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있는 다카우에서 떠나온 지 불과 반시간도 못되어 저는 뮌헨 시에 있는 님펜부르그 성(城) 발코니에 올라 서 있었습니다. 님펜부르그는 페르디난드 선제가 그의 부인 사보이 사이에 낳은 아이 임마누엘을 위해 지은 여름 궁전으로 그 정원이 유명합니.. Photo Essay/정원을 찾아서(Gardens) 2008.06.13
케냐 Outspan Hotel 정원 케냐 Outspan Hotel 정원 고도가 더욱 높아지며, 우리 일행을 태운 차는 숲이 무성한 산길을 오른다. 아버데아 국립공원이 가까운 곳에, 아웃스팬(Outspan) 호텔이 있다. 이곳에 무거운 짐들을 맡기고, 국립공원 안에 있는 트리톱(Treetops)으로 가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트리톱스 호텔은 엘리자베스 .. Photo Essay/정원을 찾아서(Gardens) 2008.05.19
헌팅톤 라이브러리의 봄 헌팅톤 라이브러리(Huntington Library)의 봄 지난 해 봄, LA 근교 산 마리노 시에 위치한 헌팅톤 라이브러리를 찾았습니다. Desert Garden의 선인장꽃들을 보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지요. 헌팅톤 라이브러리의 상징이 된 일본정원의 구름다리는 이곳은 찾은 사람들이 즐겨 렌즈에 담곤하는 곳입니다. 멀리 봄.. Photo Essay/정원을 찾아서(Gardens) 200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