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스 국립공원 2 (Windows/Park Avenue) 아치스 국립공원 2 (Windows/Park Avenue)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National Park)에는 그 이름에 걸맞게 자그마치 2천여개나 되는 아치가 있다고 합니다. 바위 속에 구멍이 뚫려 창문(window)을 이루기도 하고, 거대한 돌기둥(Monolith)이 되어 비석처럼 우뚝 선 바위들이 있는가 하면, 아슬아슬하게 바위 비석위에 동..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9.02.09
아치스 국립공원 1(Arches National Park) - Devils Garden Trail 2008년 1월 3일. 새해를 유타주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에서 맞습니다. 모압시내에서 6시반 경 출발하여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들어섰을 때는 흐린 겨울날씨 탓인지 아직도 어둑어둑 했습니다. 새벽 어스름 속에서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실루엣들이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차창밖에 다..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9.01.27
선입관에서 자유로우려면 사우스 레이크(South Lake)의 두 얼굴 트윈 레이크, 메리 레이크, 그랜드 레이크, 준 레이크, 새브리나 레이크.... 과연 8천, 9천 피트 높이에 있는 산정의 호수들은 나무들이 이미 그 옷을 벗은 늦가을 속에서도, 하늘과 구름과 산등성을 수면에 담은 맑은 물을 가득히 그 가슴에 안고 있었습니다. 산 속에서..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8.10.12
록키 마운튼에서- 겨울 산, 겨울 호수 겨울 산, 겨울 호수 - 록키 마운튼에서 "주님, 주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시편 104편 24절/표준번역] 추수감사절 다음날, 록키 마운튼 국립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침에 몸이 불편..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7.11.23
[세도나 여행 3] 오크 크릭 눈꽃축제의 기억 오크 크릭 눈꽃축제의 기억 사흘째 되는 날 아침. 커튼을 여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세도나에서 맞는 청명한 아침. 그러나, 아쉽게도 바로 떠나는 날이 아닌가? 비 때문에 올라가기를 미루고 있었던 오크 크릭(Oak Creek)을 오늘에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둘쨋..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7.11.08
[세도나 여행 2] 핑크 지프 관광-세도나 체험 잃어버린 보름달 2001년 5월 세도나를 다녀온 이래, 세도나를 다시 찾아가 신(神)의 창조의 신비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했었습니다. 그러나 첫 여행때 그랬던 것처럼 관광버스 타고 그저 겉핥기로 세도나를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세도나를 알고, 맛보고,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도로주..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7.11.08
[세도나 여행 1] 세도나-거룩한 산 세도나--거룩한 산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시편 24: 3] 세도나. 지난 5월 초, 교회 에녹회원들과 함께 아리조나에 위치한 세도나를 다녀왔습니다.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버스 타고 아리조나의 국도 89번A를 스치고만 다닌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도나는 ..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7.11.08
대륙간 분수령 (Continental Divide)과 말씀묵상 대륙간 분수령 (Continental Divide) 때론 우리 삶의 단 한 순간의 결정들이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는다는 것을 지난번 이산 가족들의 헤어짐의 이야기들을 통해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사촌언니도 그런 사연을 간직한 이산가족입니다. 남으로 피난을 나오면서, 세 아이 중 큰 애 둘을 할머니께 맡기고 .. 묵상이 담긴 여행/미국(USA)·Canada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