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2] 광야에 홀로 선 싯딤나무 광야에 홀로 선 베두윈 장막과 싯딤나무 버스를 타고 시내산을 떠나 이곳에서 북동쪽 아카바만의 홍해 옆에 위치한 호텔로 향했다. 지난 새벽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보지 못했던 시내광야가 차창 밖으로 아득하게 펼쳐진다. 그야말로 불모의 땅. 사방이 모래였다. 심심치 않게 바위 언덕들이 모래 광.. 묵상이 담긴 여행/성지순례: Egypt·Jordan·Lebanon 200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