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의 "썩은 꽃" 성민이의 "썩은 꽃" 성민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비쩍 키가 커버린 성민이는 푸른 색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옷을 입었다기 보다는 마른 상체(上體)에 옷이 걸려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 만 17세를 앞두고 있지만, 정신연령은 그보다 10년은 뒤쳐지는 소년입니다. 정신분열증세로 정상적으로 .. 새벽에 쓰는 편지/상담수첩 200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