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아침 안개가 앙상한 겨울나뭇가지들 사이에 뽀얗게 베일을 드리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말갛게 걷혀 있었습니다. 잎을 떨군채 서 있는 단풍나무들은 아직 남아있는 마지막 잎새들과 함께 그 쓸쓸한 아름다움으로 나를 맞이해 줍니다.. 새벽에 쓰는 편지/새벽을 깨우는 음성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