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3] 사막의 로뎀나무/시간을 초월한 모래언덕 와디 럼의 광활한 아름다움에 숨을 죽이다 덜컹대며 달리던 트럭이 우리를 한 바위 산 밑에 내려놓는다. 수십 미터 높이 치솟은 두 개의 붉은 바위벽 사이의 좁은 통로를 헤집고 들어간다. 그곳 바위벽 위쪽, 옛 사람들이 새겨 놓은 그림들이 붉은 사암위에 희미한 모습을 드러낸다. 수백 년 전 이곳을 .. 묵상이 담긴 여행/성지순례: Egypt·Jordan·Lebanon 2008.01.21